[김예나 인턴기자] 배우 이지아와 장희진이 ‘세결여’에서 팽팽한 독대를 벌였다.
12월28일 방송될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에서 이지아와 장희진의 신경전 벌이는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23일 경기도 파주의 ‘세결여’ 세트장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이지아는 깨져버린 신뢰 속에서도 결혼을 지키고 싶어하는 복잡한 감정을 표현했고, 장희진은 질투와 복수심에 휩싸인 분노 연기를 했다.
이 날 스태프들에 따르면 일찍부터 촬영 현장에서 두 사람이 대본을 보며 감정을 잡고 연기를 펼쳐 촬영 내내 한껏 긴장된 분위기였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촬영 중에만 아슬아슬한 기류 속에 두 사람의 눈빛 싸움이 있었고 평소에는 사이좋게 나란히 앉아 모니터링 화면을 챙겨주는 등 극 중과는 전혀 다른 반전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앞서 지난 14회에서 김준구(하석진)와 이다미(장희진)의 관계를 알게 된 오은수(이지아)가 삼자대면을 요구하는 장면이 그려져 갈등을 증폭시켰던 바 있던 SBS 주말드라마 ‘세결여’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5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삼화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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