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누나’ 희대의 실종 사건 발생… 잃어버린 누나를 찾아서

입력 2013-12-27 16:29  


[최미선 인턴기자] ‘꽃보다 누나’에서는 희대의 실종 사건이 발생했다.

12월27일 방송될 tvN ‘꽃보다 누나’에서는 크로아티아의 최남단 두브로브니크를 향해 가기위해 크로아티아 종단을 시작한 ‘꽃누나’ 일행의 여정이 그려진다.

꽃누나들과 이승기는 조건에 딱 맞는 렌터카를 찾아 아드리아 해 연안을 드라이브 하게 되는 낭만적인 여행 일정을 그려 나간다. 특히 그동안 짐승기란 별명으로 굴욕을 맛 봤던 이승기가 첫 운전대를 잡으며 듬직한 짐꾼의 면모를 선보일 예정.

또한 ‘꿈속의 마을’로 불리는 라스토케라는 도시를 방문한 데 이어,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요정의 숲 플리트비체를 돌아보게 된다. 자연의 위대함과 낭만이 공존하는 여배우들의 여행 별미가 펼쳐질 것으로 보여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그러나 여행에 푹 빠지게 된 것도 잠시, 세 번째 밤을 보내기로 한 아름다운 해안도시 스플리트에서 꽃누나들과 승기의 실종 사건이 벌어진다.

서로를 찾아 헤매던 중 제작진과 승기는 어렵사리 접선하게 되지만, 꽃누나들은 길을 잃고 길바닥 노숙자로 전락하게 되는 일화가 그려질 예정이어서 웃음보를 자극하고 있다.

한편 ‘꽃보다 누나’는 오늘 (2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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