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해외 운전자 이승기 역주행… ‘꽃누나’들 심장 철렁

[최미선 인턴기자] 이승기의 역주행이 화제다.

12월27일 방송된 tvN ‘꽃보다 누나’에서는 이승기가 크로아티아에서 처음으로 렌터카를 사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넓은 렌터카 내부에 만족한 누나들은 이승기를 칭찬했고, 이에 즐거운 여행이 될 것 같았지만 해외 도로 운전과 차에 익숙지 않았던 이승기는 그만 마주 오는 트램과 맞서 역주행을 하게 됐다.

이에 놀란 나영석 PD가 ‘스톱’을 크게 외치며 역주행 사실을 알렸고 다행히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그러나 놀란 누나들은 이후 “오른쪽으로” “비상등 켜시고요” 등 한마디씩 거들며 이승기에게 운전 코치를 시작했다.

특히 옆 자리에 앉아 있던 김희애는 역주행으로 당황한 이승기를 위해 물시중을 드는 등 배려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윤여정은 “김희애가 저기 잘 앉았다. 미연이가 앞에 앉았으면 승기 혼을 뺏을 것”이라고 말하며 흥분한 이미연을 흉내 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꽃보다 누나’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tvN ‘꽃보다 누나’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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