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사랑할 때’ 개봉일 확정, 황정민·한혜진 첫만남에 기대감↑

입력 2013-12-30 12:00  


[선정화 인턴기자]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 개봉날짜가 공식 확정됐다.

12월30일 ‘남자가 사랑할 때’ 배급사는 1월22일 개봉일을 확정지었다고 발표했다.

‘남자가 사랑할 때’는 나이 마흔이 되도록 변변한 직장없이 친구의 사채업체에서 빚 독촉을 전담하며 폭력을 행사하는 남자 태일(황정민)이 태어나 처음으로 사랑에 빠지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교도소를 들락거리던 태일이 큰 빚을 지고도 병든 아버지를 돌보는 여자 호정(한혜진)에게 한눈에 반해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끼게 되는 이야기다.

거칠게 살아왔지만 인간적인 면모를 가진 삼류 건달 태일로 돌아온 황정민과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를 통해 물오른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한혜진. 이들이 보여줄 연기 호흡은 과연 어떤 모습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출처: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 공식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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