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워스트 등장, 일베와 맞선다 “비추천은 민영화”

입력 2013-12-30 15:29  


[최미선 인턴기자] ‘일간워스트’가 등장해 네티즌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2월28일 극우 성향의 ‘일간베스트’와 맞설 ‘일간워스트’가 등장했다.

‘일간워스트’의 홈페이지에는 “일베와 다른 청정구역입니다. 일단 댓글에선 상호간 존댓말을 쓰세요. 생긴 지 얼마 안돼서 지저분해도 참기로 해요”라는 소개글이 게재됐다.

또한 ‘일간베스트’에서 추천하지 않는 반대 글에 ‘민주화’라는 버튼을 사용했다면 ‘일간워스트’에서는 비추천 버튼을 ‘민영화’로 사용해 진보 성향의 커뮤니티임을 나타내고 있다.

‘일간워스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일간워스트 일베를 뛰어넘길” “일간워스트 신선하다” “일간워스트 접속 폭주인 듯”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출처: ‘일간워스트’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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