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므파탈’ 무한 변신하는 그녀의 시크릿

입력 2013-12-31 10:12  


[이세인 기자] 멈추지 않고 변화하는 여성은 아름답다. 더불어 여자의 리드미컬한 변화는 치명적인 매력을 갖게 한다.

때로는 모던하고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도시의 거리를 활보하기도, 때로는 깊고 농염한 눈빛으로 좌중을 압도하는 여자. 가끔은 화사하고 페미닌한 루킹으로 스무살 감성을 표현하며 남심을 흔들 줄 아는 여자의 변화무쌍함은 지루할 틈이 없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지루할 틈 없는 팜므파탈 그녀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파헤쳐본다.

■ 로맨틱한 모던 걸


도시의 콘크리트 건물을 연상케 하는 미니멀한 직선의 아름다움. 블랙 & 화이트 컬러로 세련됨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스커트의 풍성함을 살리며 로맨틱함을 믹스해 도시의 러블리 걸을 연출했다.

이목구비를 또렷이 살린 메이크업과 웨이브진 헤어에서 또한 모던함과 로맨틱함의 조화를 표현해 낸 부분이다.

로맨틱 모던 걸이 선택한 잇 백은 폴스부띠끄의 메이지 백으로 귀여운 조랑말의 가장 보드라운 옆구리를 빌려 온 듯한 천으로 윗부분을 감싸며 소재의 멋을 살렸다. 클래식하고 모던한 디자인의 조화가 어우러져 완벽한 로맨틱 모던 걸을 완성했다.

■ 럭셔리한 파티 걸


금요일 밤, 파티 걸로 변신한 그녀는 화려하고 농염하다.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과 블링블링한 주얼리로 어두운 밤에 더욱 빛나는 루킹을 연출했다. 럭셔리하고 화려한 퍼 재킷과 속살이 보이는 듯한 착시 효과를 불러일으키는 레이스 미니 원피스로 파티룩을 완성했다.

블랙홀 같은 그녀의 루킹을 마무리한 그녀의 리지 클러치는 골드빛 컬러가 파티룩에 제격인 아이템으로 그녀의 룩을 더욱 빛나게 해 주는 잇 아이템이다. 조금 더 강한 인상을 남기고 싶다면 호피 프린트가 가미된 폴스부띠끄이 메이지 숄더백을 연출하는 것도 좋다.

■ 상큼하고 페미닌한 러블리 걸


도시를 거니는 여자, 자유롭게 마음껏 즐기는 파티 걸까지 강렬한 무드의 룩이 식상해졌다면 상큼하고 풋풋한 매력을 발산하는 페미닌한 룩을 연출해 보자.

핑크빛이 은은하게 도는 레이스 블라우스와 레이스 펜슬 스커트로 단정하게 스타일링하고 여기에 화사한 아이 셰도우를 입힌 사랑스러운 눈매를 연출한다면 상큼 발랄한 20대 소녀룩이 완성된다.

화사한 스타일링에 마무리 백 또한 파스텔 톤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 베이지, 핑크 컬러의 정돈된 디자인의 백을 매치한다면 완벽한 소녀룩이 완성될 수 있을 것이다.

기획 진행: 이세인
포토: bnt포토그래퍼 최승광
의상: 바나나 리퍼블릭, 지고트, 알마니 진
백: 폴스부띠끄
액세서리, 슈즈: 뮈샤, 탠디
헤어: 박호준헤어 도연실장
메이크업: 박호준헤어 태오 부원장, 이초 실장
모델: 석단비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한일(韓日) 스타일링 대결! 최강희 vs 야노시호
▶[아듀! 2013] 올해 탄생한 패셔니스타 커플 BEST 3
▶“메리 크리스마스” 트리전구보다 빛나는 파티룩은?
▶“여배우 No! 누나 Yes!” 화제만발 ‘꽃보다 누나’ 패션 이모저모
▶진지희-김유정-김새론, 10대 패션과 포인트 백(bag) 연출법 분석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