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선 인턴기자] 가수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의 외모에 발끈했다.
12월30일 방송된 ‘2013 SBS 연예대상’에서는 개그맨 홍현희와 이효리가 축하무대를 꾸몄다.
이날 무대에서 홍현희는 “우리같은 여자들이 다 잘생긴 남자만 만나는 거 아니다. 형부한테 솔직하게 얘기해. 조금 더 잘생겨질 수 없냐고. 지금도 늦지 않았어”라고 이상순의 외모를 지적했다.
이에 이효리는 잠시 당황하는 듯 하다가 “얼굴 뜯어먹고 사니, 얼굴 뜯어먹고 살아? 괜찮아. 2세만 날 안 닮으면 돼”라고 당당하게 응수했다.
또한 핑클로 함께 오랜 시간 활동해왔던 성유리에게도 “저 기집앤 아직도 착한 척 하고 있네. 이제 핑클 아니니까 나랑 있을 때처럼 얘기해. 경규 아저씨 때문에 짜증난다고. 제동 오빠 얼굴 보면 화난다고. 힐링캠프가 아니라 지옥캠프라고 이야기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효리 이상순 재밌다” “이효리 이상순 외모 지적에도 끄떡없네” “이효리 이상순 잘어울려”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출처: ‘2013 SBS 연예대상’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션 아들 화보, 예비 초등학생의 포스 ‘아빠는 그저 흐뭇~’
▶ 이영애 비빔밥 광고, 우즈벡 한식 홍보 ‘이렇게 단아할 수가’
▶ 지드래곤, ‘베스트 커플상’ 받은 정형돈 거만한 자태 공개!
▶ 이효리 해명… 불만 글 삭제 “카메라 감독님도 힘드셨을 듯”
▶ 송혜교 실물, 이정재와 실물계의 쌍두마차… ‘도대체 어떻길래?’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