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 남자의 클래식한 멋스러움을 책임지다

입력 2014-01-06 09:42  


[송은지 기자] 평소 스타일에 무심하거나 막상 멋을 내고 싶어도 용기가 없는 남자들이라면 ‘체크’에게 도움을 청해보자.

평범하고 고전적이지만 과하지 않은 선에서 멋을 내기 제격인 체크는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는 패턴으로 손쉽게 깊이 있고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시켜준다.

수수하면서도 멋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 겨울에 더 매력적인 체크는 유행을 타지 않아 사계절 내내 입을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체크는 크기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데 글렌이나 타탄처럼 큰 체크 패턴은 안정감을 주면서 활동적인 느낌을 주므로 위캔드룩으로 활용하기 제격.

반대로 크기가 작은 체크 패턴은 단정함과 프로패셔널한 이미지를 동시에 연출시키므로 오피스룩에 활용하기 좋다.

만약 매일 같은 드레스 셔츠만 입어왔다면 가끔은 체크 패턴의 셔츠로 포인트를 더해 차분한 감성을 표현하는 동시에 무게감 있는 분위기를 풍겨보자. 여기에 카디건을 함께 매치하면 포멀하면서도 부드러운 이미지가 연출되며 한층 더 따뜻한 웜비즈룩이 완성된다.

체크는 셔츠뿐만 아니라 니트, 스웨터 등 다양한 아이템에도 활용된다. 컬러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풍길 수 있는데 생동감 넘치는 컬러인 블루나 버건디 등의 컬러는 다채롭고 액티브한 느낌을 주며 그레이나 브라운, 네이비 등의 차분한 체크는 따뜻하고 편안한 느낌을 준다.

스타일링 고수들은 체크 패턴의 아우터를 입기도 하는데 아직 패턴을 활용한 스타일이 부담스럽다면 체크 줄이 흐릿하여 튀지 않는 아이템을 선택해보자. 또렷한 체크에 비해 내추럴한 분위기가 더해지며 부담 없는 스타일링이 가능할 것이다.

한편 PAT 관계자는 “체크는 다양하게 활용하기 좋은 가장 클래식한 패턴”이라며 “패턴이 없는 무난한 스타일이라도 체크 머플러나 행거치프로 포인트를 더하면 패셔너블하면서도 따뜻한 겨울 남자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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