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피겨여왕 김연아가 80점대 기록을 세웠다.
1월4일 경기도 고양시 어울림누리 얼음마루 빙상장에서 열린 제68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김연아는 기술점수(TES) 42.23점과 예술점수(PCS) 38.37점을 받아 합계 80.60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8명의 선수 중 맨 마지막으로 모습을 드러낸 김연아는 쇼트프로그램 곡 ‘어릿광대를 보내주오’에 맞춰 우아한 연기를 펼쳤다. 그는 첫 과제인 트리플 러츠와 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깔끔하게 성공하며 흔들림 없는 연기를 이어나갔다.
이후 김연아는 트리플 플립과 더블 악셀도 실수 없이 소화해냈고, 이어 레이백 스핀 그리고 직선 스텝과 체인지 콤비네이션 스핀을 완벽하게 선보이며 많은 이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에 그의 ‘퍼펙트 연기’는 지난해 12월에 열린 골든스핀 오브 자그레브에서 받은 73.37점보다 훨씬 높은 80.60점을 받았고, 이렇게 김연아는 또다시 자신을 넘어서는 모습을 보였다.
김연아 80점 기록에 네티즌들은 “계속 진화하는 모습이 멋진 듯” “김연아 80점? 소치올림픽 기대된다” “김연아 80점 기록, 그저 대단하다는 말 밖에…”라는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해당 점수는 국내 대회에서 받은 기록이기 때문에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규정상 세계 신기록으로 인정되지는 않는다. (사진출처: 채널A뉴스 영상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김진우, 운동으로 다져진 복근 공개 ‘완벽’
▶ 옥택연, JYP 일침글 사과 “애정이 과해 생긴 일”
▶ 엄앵란 폭로 “신성일, 아들 결혼식에 한 푼도 안 보태”
▶ 노홍철, 집으로 찾아온 장윤주에 긴장 “‘우결’, 쇼 아닌 듯”
▶ [bnt포토] 강예원, 섹시한 등 라인 ‘과감한 반전 노출’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