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만은 소녀시대!” 걸그룹 공항패션 따라잡기

입력 2014-01-07 19:00   수정 2014-01-07 18:55


[윤희나 기자]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걸그룹을 살펴보면 공통점이 있다. 화려한 무대 위뿐만 아니라 일상 모습도 스타일리시하다는 것.

‘일상이 화보’라는 표현이 있을 정도로 공항이나 행사장에서 걸그룹들의 스타일은 세련되고 감각적이다. 특히 트렌드에 민감한 스타들은 남들보다 먼저 유행 아이템을 착용하고 자신만의 개성을 뽐낸다. 

꾸미지 않은 듯 내추럴하지만 멋스러운 그들의 패션은 결혼한 미시들도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할 수 있다. 젊고 패셔너블해보이고 싶다면 걸그룹의 리얼웨이룩을 살펴볼 것. 모던한 클래식룩부터 프렌치시크룩, 스포티한 캐주얼룩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확인할 수 있다. 

◆ 티파니-빅토리아, 내추럴 시크룩


걸그룹의 일상 패션을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곳은 공항이다. 공항패션을 빼놓고는 패션을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중요한 키워드가 됐다.

스타들이 공항패션으로 연출하는 스타일은 내추럴한 시크룩. 화려한 디자인보다는 심플하면서 시크함을 더한 룩을 선호한다. 특히 이번 시즌 걸그룹 멤버들이 선택한 아이템은 무톤 재킷. 다양한 무톤 재킷으로 무심한 듯 엣지있는 스타일을 연출한다.

소녀시대 티파니는 브라운 컬러의 숏 무톤 재킷과 레깅스로 매력적인 공항패션을 완성했다. 힙을 덮는 길이의 롱 니트와 레이스업 부츠를 매치, 캐주얼 요소를 가미했다. 또한 에프엑스의 빅토리아 역시 박시한 무톤 재킷과 가죽 스키니팬츠를 스타일링해 카리스마 넘치는 룩을 선보였다.

◆ 유리-효연, 심플 모던룩


한껏 멋을 낸 공항패션은 촌스럽다. 그렇다고 수수하고 평범한 모습을 연출한다면 패션 테러리스트로 전락하기 쉽다.

때문에 스타들이 선택한 스타일은 심플하면서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룩. 특히 디테일을 자제하되 모던하고 깔끔한 실루엣을 연출한 스타일은 시즌, 트렌드에 상관없이 스타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평소 모던한 룩을 선호하는 소녀시대 유리는 공항패션도 심플한 스타일을 즐긴다. 얼마 전 공항에 나타난 그녀는 브라운 컬러에 벨티드 코트로 밀리터리 느낌의 룩을 선보였다. 다른 아이템은 블랙으로 통일하고 컬러 코트로 포인트를 준 것.

또한 효연은 블랙 롱코트, 레깅스, 모자로 통일감을 주고 그레이 컬러 머풀러를 매치, 멋스러운 컬러매치를 연출했다. 

◆ 강지영, 스포티한 캐주얼룩


장시간 비행을 해야 하는 공항패션은 멋보다 편안한 것이 더 중요하다. 불편한 하이힐보다는 스니커즈를, 부피감있는 퍼보다는 점퍼를 활용하는 것.

스포티한 캐주얼룩 역시 걸그룹들이 일상에서 자주 착용하는 스타일이다. 연습실과 방송국, 숙소를 오가는 스케쥴에 일상에서는 화려함보다는 내추럴한 스타일을 연출하는 것. 특히 스포티한 느낌의 스타디움 점퍼나 패딩 베스트, 스냅백 등은 걸그룹 필수품이다.

카라의 강지영은 캐주얼한 스타디움 점퍼에 미니스커트를 매치, 걸리시한 느낌을 살렸다. 해골 프린트가 유니크한 점퍼에 프린트 스커트를 더해 자신만의 패션 센스를 드러냈다.
(사진출처: 맘누리,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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