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도희 다정하게 브이 “저 번호 몰라요 후폭풍 무서워”

입력 2014-01-06 21:54  


[김예나 인턴기자] 그룹 타이니지의 도희 개그맨 박성광 인증샷이 화제를 모았다.

1월6일 박성광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수고해 준 도희 양에게 감사하다. 신림고 후배라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다. 저는 도희 전화번호를 모른다”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개그콘서트 개그맨들과 다함께 찍은 인증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난 5일 KBS2 ‘개그콘서트-시청률의 제왕’에 특별 출연을 통해 사투리 연기를 선보여 화제를 모은 도희와 함께 박성광과 다른 연기자들이 함께 다정한 모습으로 브이를 그리고 있다.

특히 극 중 도희는 술주정을 부리는 모습을 연기하며 박성광에게 “어이 박씨 아까 대기실에서 번호 물어보더라. 게스트 불러 놓고 번호 따도 되는거냐”고 질문해 박성광을 당황케 했다. 이에 방송에서 박성광이 당황하며 부정했고 오늘(6일) 큰 후폭풍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도희 박성광 인증샷을 접한 네티즌들은 “도희 박성광 연기 호흡 아주 좋더라” “도희 사투리 연기는 정말 제대로다” “도희는 욕해도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출처: 개그맨 박성광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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