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선 인턴기자] ‘일간워스트’의 특별한 가입 절차가 화제다.
1월7일 일간워스트 운영자 이준행씨는 자신의 트위터에 “‘일간워스트’ 아이디를 새로 만들어 도배하려는 일베 유저들을 위해 다른 뉴비 분들께는 불편하겠지만 받아쓰기 캡처를 추가했습니다. 조금이나마 왜곡된 그들의 관념을 바꾸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일간워스트’ 회원가입 화면을 캡처한 것으로, ‘516민주화운동은 숭고한 희생이었다’는 문장이 주어져 있고 아래 빈칸에 위와 ‘똑같이 입력해 주세요’라는 글이 적혀 있다.
이는 5.18 민주화 운동의 희생자와 유가족의 명예를 훼손하는 등 그 의미를 폄훼한 바 있는 일간베스트를 겨냥한 문구다.
또한 신규가입으로 무차비한 도배를 일삼는 일베 유저들을 애당초 방지하기 위해 회원가입 시 지정 문구를 똑같이 입력하도록 한 것.
‘일간워스트’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주어진 문장을 그대로 입력해야 하기 때문에 일베들의 횡포가 줄어들 수 있을 거라는 전망이다. (사진출처: 일간워스트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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