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도 포기할 수 없는 ‘로맨틱룩’

입력 2014-01-08 10:22  


[윤희나 기자] 추운 겨울에도 결코 놓칠 수 없는 스타일이 있다. 여성스러운 로맨틱룩이 바로 그것.

짧은 미니스커트부터 슬림핏 원피스까지 보온성보다는 스타일에 신경 쓴 로맨틱룩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하는데 제격이다. 투박한 패딩 점퍼보다는 허리 라인이 강조된 코트를, 두꺼운 니트 스웨터보다는 세련된 블라우스와 카디건을 매치하는 것이 겨울 로맨틱룩의 기본이다. 
   
남자친구와의 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다면 주목하자. 전지현, 유인영, 정유미 등 스타들의 러블리한 로맨틱룩에서 나만의 스타일링팁을 배워보자. 

♡ 로맨틱룩의 정석, 스커트+블라우스


트렌드, 시즌에 상관없이 연출할 수 있는 기본적인 로맨틱룩을 원한다면 몇 가지 아이템만 생각하면 된다.

여성스러운 스커트와 블라우스 혹은 니트를 매치할 것. 여성미를 극대화시켜주는 플레어 스커트와 블라우스의 조합은 그 자체만으로 러블리한 로맨틱룩을 연출할 수 있다. 좀 더 걸리시한 느낌을 내고 싶다면 김유정의 스타일을 참고할 것. 짧은 플레어스커트에 화이트 블라우스와 블랙 카디건을 매치, 소녀다운 로맨틱룩을 완성했다.

반면 배우 유인영은 영화 ‘변호인’ VIP 시사회에서 성숙한 로맨틱 스타일을 선보였다. 미디 길이의 플레어 스커트와 주얼리 장식이 가미된 그레이 니트를 코디해 페미닌한 느낌을 강조했다.

♡ 하나로 OK, 로맨틱 원피스


사랑스러운 로맨틱룩을 가장 쉽게 연출하는 방법은 원피스를 이용하는 것이다. 간단하면서도 페미닌한 느낌을 강조할 수 있기 때문에 여성들이 선호하는 아이템 중 하나다.

원피스의 소재와 디자인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청순한 이미지를 더하고 싶다면 모직과 같은 두꺼운 소재보다는 레이스, 쉬폰 원피스를 매치하는 것이 좋다. 배우 전지현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제작발표회에서 화이트 컬러의 레이스 원피스로 세련된 로맨틱룩을 완성했다.

또한 플라워 프린트를 활용하는 것도 한 방법. 배우 전도연은 블루 컬러의 플라워 프린트 원피스로 심플하면서 감각적인 룩을 연출, 눈길을 끌었다.

♡ 아우터도 로맨틱하게


이너웨어뿐만 아니라 아우터만으로도 로맨틱 무드를 연출할 수 있다. 슬림한 허리 라인을 강조한 디자인이나 트위드 재킷은 여성스러움을 어필하는데 제격이다.

특히 허리 밑에서 넓게 퍼지는 플레어 라인 코트는 로맨틱룩의 대표적인 디자인이다. 코트와 미니 원피스를 함께 매치해도 멋스럽고 미디 스커트와 레이어드하면 좀 더 성숙한 느낌을 어필할 수 있다.

배우 정유미는 체크 패턴의 페플럼 원피스에 오버사지으 숏재킷을 스타일링해 남다른 패션 센스를 발휘했다. 재킷에 트리밍 장식을 더해 포인트를 준 것이 특징이다.
(사진출처: 오가게(비비앤펌킨, 매직피아, 아이엠걸),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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