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지 기자] 화장품 브랜드 네이처리퍼블릭의 전속모델 태연이 겨울 TV CF 모이스트 스팀크림 편에서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소녀로 변신해 청정 자연이 감춰둔 촉촉함의 비밀을 찾아 나섰다.
이번 광고는 태연이 청정 섬 하와이에서도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아 대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카우아이섬에서 ‘자연이 감춰둔 촉촉한 고온스팀의 비밀’을 찾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태연은 수백 년 된 거대한 나무와 원시 자연의 우거진 수풀을 헤치며 보습의 여왕 시어버터가 채워주는 촉촉함의 비밀을 찾아가는 과정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뷰티업계 최초로 항공 촬영을 시도한 이번 CF는 깎아지른 계곡과 에메랄드빛 바다, 끝을 알 수 없는 거대한 폭포, 울창한 숲 등 대자연이 뿜어내는 신비로운 에너지를 웅장한 스케일로 담아낸 점이 특징이다. 할리우드 유명 영화를 촬영한 현지 스태프들이 참여해 상공에서 바라본 천혜 자연의 경이로움과 함께 바다에서 고온스팀이 솟아오르는 디테일까지 섬세하게 그려냈다.
바쁜 해외 일정 속에 하와이에 도착한 태연은 시차 적응에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특유의 애교와 발랄함으로 반갑게 인사하며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태연은 모이스트 스팀크림 광고 촬영에 남다른 애정을 보였고, 몸짓과 표정 등 보이지 않는 곳까지 세심한 연기 열정을 보여줘 스태프들의 아낌없는 찬사를 받았다.
태연이 제작과정에 직접 참여해 화제가 된 모이스트 스팀크림은 시어버터에 100°C 고온스팀을 적용해 안정화한 고보습 크림으로 48시간 보습 지속력 임상 테스트를 완료했다.
태연은 지난해 아르간 20° 리얼 앰플 TV CF를 통해 자연을 닮은 청순하고 순수한 소녀로 변신했다. 자연주의 오리진이라는 콘셉트로 수분 가득한 황금 앰플의 신비를 찾아 나섰다.
CF는 청정 자연 속 촉촉함의 비밀을 찾기 위해 모로코로 1만 5천 킬로미터의 여정을 떠나는 스토리로 전개됐다. 아프리카 황금 아르간 너트 320개를 손으로 갈아 120시간 자연 발효해 만든 황금 앰플의 신비함을 표현하기 위해 소녀다운 발랄한 표정과 특유의 싱그러운 미소로 매력을 한껏 발산해 인기를 끌었다. 태연은 잔잔한 목소리로 아르간의 신비를 전하는 나레이션을 소화했으며 촬영 당시 피부에 실제 아르간 앰플을 사용한 것으로 전해져 화제가 됐다.
아르간 20° 리얼 앰플은 아르간 열매 320개에서 추출한 오일을 20°C에서 120시간 자연발효해 그 영양을 한 병에 담았다. 건조한 피부에 천연 보습막을 형성해 수분 손실을 막아준다. 바오밥나무 추출물, 모링가씨드 오일, 시어버터 오일 등 강인한 자생력을 지닌 아프리카 지역의 5가지 식물 성분이 피부를 탱탱하고 매끄럽게 가꿔준다.
★ 태연 꿀피부 비밀 ‘크림+오일 앰플 보습법’
찬바람이 강한 겨울에는 수분 크림을 발라도 건조하다 느낄 수 있다. 페이스 오일과 수분크림을 섞어 바르면 겨울철 보습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적당량의 스팀 크림에 리얼 앰플을 1~2 방울 떨어뜨려 골고루 섞어 펴 발라 준다.
페이셜 오일을 기초화장을 마친 뒤 소량 바르면 피부 보호막을 형성해 수분이 증발되지 않도록 도와준다. 아르간 오일 한두 방울을 덜어 펴 바른 뒤 따듯한 양 손으로 얼굴을 감싸주고 손가락으로 가볍게 두드려 마사지한다.
수분 크림에 오일을 섞어 수면 팩으로 사용하면 겨울철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킬 때 유용하다. 스팀 크림과 비비 크림을 섞어 바르면 들뜨지 않는 베이스 표현에 도움이 된다. 윤기 있고 매끈하게 발려 장시간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아르간 오일은 건조하기 쉬운 입술에 립 제품과 섞어 바르면 입술 각질을 케어할 수 있고, 푸석푸석한 헤어에 앰플을 적당히 덜어 헤어 에센스처럼 사용하면 찰랑찰랑한 머릿결로 가꿔준다. 건조한 손톱과 큐티클이 고민이라면 앰플 1~2 방울로 풍부한 영양을 전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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