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화 인턴기자] 배우 하희라가 유산경험을 털어놓으며 눈시울을 붉혔다.
1월9일 방송되는 MBC ‘글로벌 홈스테이 집으로’중 하희라는 아마존에서 야물루 가족과 함께 홈스테이를 하다가 야물루의 엄마 아우뚜와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야물루 동생을 유산한 적 있다는 아우뚜는 유산한 슬픔으로 한동안 제대로 먹지도 못했다는 말에 “나는 민서와 윤서를 가지기 전에 세 번의 유산을 경험했다”고 자신의 아픔을 털어놨다.
두 사람은 국경을 넘어 자녀를 둔 엄마로서 같은 아픔을 가진 여자로서 서로의 아픔을 위로 했다.
이어 하희라는 “아우뚜와 말이 통하지 않아 서먹했던 부분이 있었는데 서로의 아픔을 털어놓고 더욱 더 친밀해진 것 같다”고 밝혔다.
반면 하희라를 놀라게 한 아마존의 독특한 출산 문화도 있다. 아마존에서는 아이를 낳은 뒤 네 달 동안 산모는 물론 남편까지 베이주라는 전통 음식 외에 고기나 생선은 절대 먹을 수 없게 금지하고 있었다.
이는 아이의 부모가 고기나 생선을 먹으면 모유를 통해 아이에게 나쁜 기운이 전달된다고 믿기 때문이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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