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이 타이어를 공급하는 FIA 포뮬라E 챔피언십의 경주차가 일반에 공개됐다.
9일 미쉐린에 따르면 해당 경주차는 스파크 르노 SRT_01E로, 최근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개막한 2014 국제전자제품박람회(2014 CES)에서 주행 시연을 가졌다. 스파크 르노 SRT-01E는 탄소섬유와 알루미늄이 적용돼 무게가 매우 가벼우며, 0→100㎞/h는 3초, 최고시속은 약 240㎞다.
미쉐린은 FIA 포뮬러E 공식 파트너로서 대회에 부합하는 혁신기술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를 통해 전혀 다른 개념의 전기차를 완성하는 데 공헌하겠다는 방침이다. 일례로 회사는 대회용 타이어에 전자칩(RFID)을 내장, 생산과 회수 정보 추적을 가능케 했으며, 주행 온도와 압력 체크 센서를 전자칩과 연결해 주행 조건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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