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현 기자] 배우 전지현의 새로운 광고 캠페인이 공개돼 화제다.
일명 ‘천송이’ 가방 브랜드로 잘 알려진 어드밴스드 컨템포러리 액세서리 브랜드 루즈 앤 라운지의 2014 S/S 시즌 새로운 광고 캠페인이 공개된 것.
이번 캠페인은 최근 젊은층들 사이에서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천송이 역할로 열연중인 톱배우 전지현이 뮤즈로 함께 했다.
공개된 두 사진 중 화이트 배경의 컷에서 전지현은 자신의 내추럴한 여성스러움을 있는 그대로 표현해 청초한 매력을 부각시켰다. 오렌지톤의 블러셔가 화사한 봄 분위기를 자아내고 베이지컬러의 원피스와 독특한 패턴의 핸드백이 어우러져 분위기 있는 봄여인을 연출했다.
블랙 배경의 또 다른 사진에서는 카리스마 있고 시크한 모습으로 여배우의 포스를 유감 없이 발산했다. 여기서 전지현은 웨이브진 긴 머리를 자연스럽게 늘어뜨리고 짙은 눈썹과 선명한 아이메이크업으로 고혹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의상과 가방에서는 블랙과 화이트의 절묘한 조합으로 도시적이고 세련된 스타일을 완벽히 구사했다.
이번 광고 캠페인에 등장한 백은 이번 시즌 대표 아이템으로 브랜드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V모양의 패치워크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특히 블랙 앤 화이트의 조화가 돋보이는 비아도트백은 1월9일 방송에서 천송이가 정신과와 카센터에 방문하는 장면에 착용하고 나와 이슈가 되기도 했다.
한편 광고 촬영장에서 전지현은 다양한 애티튜드 연출과 브랜드 뮤즈로서의 완벽한 스타일로 관계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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