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재 “아내가 야동, 야동 부르더라고…” 폭소

입력 2014-01-13 11:40  


[최미선 인턴기자] 배우 이순재가 아내를 언급했다.

1월13일 KBS2 ‘여유만만’에서는 이순재가 출연해 별명으로 지난 인생을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이순재는 한 시트콤에서 얻게된 ‘야동 순재’ 별명에 얽힌 이야기를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이순재는 “‘야동순재’라는 별명을 애들이 좋아하더라. 한참 또래 아이들이 보는 것을 할아버지가 보니 재밌어하고 동질감을 느껴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실감나는 연기를 위해 야동을 본적 있느냐”는 MC 조우종의 물음에 “솔직히 안 본 사람이 어딨냐?"며 "탤런트 중에 이름을 밝히지 않겠지만 비디오 수집가가 있었다. 밥도 먹고 에로 비디오도 보고 그랬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아내는 나에게 ‘야동~ 야동~’하고 부른다”고 밝혀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순재 아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순재 아내 귀여우시네” “이순재 아내 재밌게 사시네” “이순재 아내 진짜 웃기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 KBS ‘여유만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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