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한 조각이 될 우리아이 사진첩, 특별해지는 방법은?

입력 2014-01-15 09:00  


[임수아 기자] 어린 시절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첩을 되짚어보는 것에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즐거움이 있다. 이에 최근 부모들은 맞춤형 사진 전문 업체를 찾는 등 우리아이만의 특별한 사진첩을 만들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를 보이고 있는 추세다.

더불어 어른 못지않게 트렌디한 패션 아이템들은 훗날 감각적인 부모의 손길을 한눈에 확인시켜줄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20, 30년 후 추억이 가득한 사진첩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게 될 우리아이의 패션 아이템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최근 인기검색어를 장악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스타 2세들을 통해 주니어 패션의 트렌드를 재조명해보자.

‘하루 발레복’ 리얼웨이룩으로?


핑크 빛의 발레복은 딸을 둔 부모라면 누구나 한번쯤 입혀보고 싶은 의상으로 손꼽힌다. 특히 핑크 컬러와 쉬폰 소재가 주는 아기자기한 분위기는 제아무리 왈가닥 소녀라도 새침한 모습을 선사하기 마련.

1월12일 방영된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타블로의 딸 하루 역시 핑크빛의 발레복을 입고 남자아이로 오인 받던 평소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관계자를 놀라게 한 바 있다.

방송을 통해 타블로는 “그간 하루는 파랑색과 바지를 선호해왔지만 발레복만큼은 예외적으로 호감을 보였다”라고 전했다. 이처럼 발레복 의상을 향한 아이와 부모의 남다른 호감도는 이를 모티브로 한 원피스를 출시하게 만들었다.

단 컬러는 일상생활 속에서도 캐주얼하게 소화할 수 있도록 어두운 모노톤으로 출시된 것이 특징. 이때 과하지 않도록 발레복 원피스를 연출하려면 클래식한 코트를 믹스매치하는 것이 좋다.

추사랑-성빈, 개성파 자녀를 둔 부모라면?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이나 MBC ‘아빠?어디가!’ 시즌2의 주인공으로 낙점된 성빈처럼 개성으로 똘똘 뭉친 자녀를 두었다면 성격을 그대로 드러내는 의상을 선택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한눈에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아이의 의상으로는 패턴에서 차별성을 둔 것이 적합하다. 이에 아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캐릭터를 패턴으로 활용한 의상부터 어른들의 전유물이었던 레오파드까지 다양한 디자인이 출시되고 있다.

단 레오파드처럼 어린아이와 맞지 않는 이미지를 갖고 있는 패턴의 경우 A라인처럼 귀여워 보일 수 있는 디자인을 선택해야 한다. 이때 U라인의 네크라인과 더플단추는 강한 패턴의 느낌을 부드럽게 만들어준다.

활동적인 우리아이의 필수 아이템은?


아이의 의상을 선택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고려사항은 단연 활동성이다. 아무리 예쁜 디자인이라도 착용감이 불편할 경우 하루 종일 아이가 보챌 수 있기 때문.

겨울철 보온성은 물론 남다른 착용감을 겸비한 아이들의 의상으로는 패딩과 스커트레깅스를 빼놓을 수 없다. 어른과 달리 아이의 패딩을 선택할 때는 가로로 분할이 되어 있어 격한 움직임에도 솜이 뭉치지 않는 디자인을 고르는 것이 적합하다.

또한 레깅스의 경우에는 팬츠 단벌보다는 스커트와 붙어 있는 것이 보온성을 한층 높일 수 있는 방법. 더불어 아우터의 경우에는 퍼 트리밍이 가미된 모자가 체온을 높일 수 있다.
(사진출처: 루어라라,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MBC ‘아빠?어디가!’ 방송 캡처, 추사랑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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