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 위반 청구서 문자 주의, 갈수록 진화하는 스미싱 수법

입력 2014-01-13 20:20  


[라이프팀] 신호 위반 청구서 문자를 위장한 사기가 포착돼 주의가 요구된다.

1월13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와 메신저에 ‘신호위반 청구서 내역’이라는 내용과 아이피 주소가 적힌 스미싱 문자가 대량으로 발견됐다.

해당 문자를 받은 뒤 아이피 주소를 누르면 악성 앱이 설치돼 휴대전화에 저장된 개인정보와 공인인증서 등의 데이터가 빠져나가거나 소액결제를 유도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휴대전화 사용자는 문자를 받은 즉시 삭제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신호 위반 청구서 문자 주의 소식에 네티즌들은 “사기 수법이 갈수록 진화하는 듯”, “신호 위반 청구서 문자 주의, 진짜 큰일 날 뻔 했네”, “신호 위반 청구서 문자 주의? 제발 정직하게 돈 벌길”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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