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카가 중고 화물특장차를 다양한 세부조건에 따라 검색 및 등록할 수 있는 전용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SK엔카에 따르면 중고 화물특장차 전용 서비스를 통해 일반적인 조건 외에도 특수한 차 형식, 적재용량 및 규격, 특수·특장제조사, 가변축 등 검색항목을 설정했다. 온라인과 모바일 앱을 통해 원하는 차의 정보를 빠르고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한 것. 또 다양한 매물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업체를 검색해 매매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업체의 보유매물과 판매이력 등은 온라인에서 바로 확인 가능하다.
화물특장차 형식은 카고트럭, 윙보디/탑, 버스, 폐기/음식물수송, 활어차, 크레인, 탱크로리, 차 견인/운송, 트랙터, 트레일러, 건설/중기, 캠핑카, 기타 등 13가지로 나눴다. 적재용량도 1~27t으로 세분화했다. 완성차제조사는 물론 특수·특장제조사 검색도 지원한다. 전축, 중축, 후축 등 시세에 큰 영향을 미치는 가변축도 검색조건에 설정할 수 있다.
박홍규 SK엔카 인터넷사업본부 본부장은 "화물특장차는 사용목적에 따라 선호하는 제조사나 요청사항이 다양해 보다 세분화된 검색환경이 필요하다"며 "개인 소비자와 판매사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거래환경을 조성, 중고 화물특장차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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