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현 기자] 윤종신과 추신수의 트렌디한 패션이 화제다.
가수 윤종신은 1월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사람에게 반했다.. 추신수.. 섬세하고 강직하고.. 솔직한 사람.. 앞으로 팬이 되려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윤종신은 빅프레임의 뿔테안경에 푸른빛이 감도는 짙은 그레이컬러의 니트와 셔츠를 착용해 댄디한 멋을 살렸다. 그는 평소 연예계 숨겨진 패셔니스타답게 세련되고 젠틀한 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다.
반면 야구선수 추신수는 평상복 차림보다 운동복을 입은 모습이 훨씬 익숙하다. 그래서인지 네이비 컬러의 말끔한 수트를 입은 그는 어딘지 모르게 낯설게 느껴지기도 한다. 그러나 감각적인 세로 스트라이프 패턴의 투버튼 수트와 짙은 장미빛 컬러의 행거치프는 추신수의 넓고 다부진 어깨와 어우러져 옴므파탈의 매력을 내뿜기에 충분했다.
이 사진은 추신수가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촬영을 한 후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드러내고 환하게 웃고 있는 윤종신과 얼굴에 살짝 미소를 머금은 채 밝은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추신수의 사진을 통해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감지할 수 있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윤종신 추신수 친해 보인다”, “윤종신 추신수 둘 다 패션감각이 장난 아니네”, “윤종신 추신수 헤어스타일 너무 멋지다”, “윤종신 역시 1초 정우성”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윤종신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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