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한기, 셀러브리티들의 ‘잇 아이템’

입력 2014-01-15 08:55  


[박윤진 기자] 겨울이 깊어지고 있다.

매서운 추위가 한 번씩 훑고 지나가면 옷차림에 더 신경 써야겠단 생각이 든다. 실상은 옷장을 가득 매운 것이 겨울옷인데 딱히 꺼내 입을 것이 없다. 그 이유는 핵심이 되는 머스트 해브 아이템의 부재 때문.

다양한 의류를 충분히 쇼핑할 여유가 없다면 가장 스마트한 쇼핑 방법은 기본 아이템을 구매하는 것. 이는 시즌에 가장 인기를 끄는 핵심 아이템들이어도 좋고 스타의 패션을 모방해봐도 좋다.

★★ 무스탕-퍼 아우터


무스탕과 퍼는 2013-14 F/W시즌을 기점으로 인기가 수직상승했다. 그 인기에 힘을 실은 다수의 셀러브리티들의 몫도 컸다.

공개석상을 통해 고난이도의 하이패션을 다수 선보여 온 이영진, 패션에 조예가 깊은 티파니는 무스탕을 선택했다. 매끈한 가죽과 칼라 부분의 퍼 트리밍 디테일이 캐주얼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돋는다.

섹시와 시크함을 무기로 솔로가수의 입지를 굳힌 효린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쇼케이스에 화이트 퍼 재킷을 스타일링 해 눈부신 아름다움을 자아냈다. 다양한 콘셉트의 룩에 두루 어울리는 실용성은 반드시 옷장에 구비해 둬야할 이유다.

★★ 프린트 아이템


잿빛 겨울 날씨에 프린트룩은 ‘활력’ 그 자체다. 어지럽게 믹스된 패턴, 화려한 컬러를 입은 실사 같은 프린트는 시각적 효과를 내기 마련.

배우 이청아는 시사회 패션으로 가로, 세로무늬가 교차하는 스트라이프 원피스를 입었다. 플레어 라인으로 경쾌하면서도 하의와 신발까지 모두 블랙으로 맞춰 심플하고 세련된 느낌을 내었다. 전혜빈은 화려한 패턴 믹스매치를 선보였다.

류현경은 블랙 재킷 안에 화려한 오리엔탈 프린트의 원피스를 입었다. 마치 벽화를 보는 듯한 느낌. 고급스러움과 세련미를 추구하기 위한 공개석상에서 소호하면 좋겠다.

★★ 풀 스커트


겨울 혹한의 추위 앞에 여성들의 스커트 길이가 점점 길어지고 있다. ‘미니’를 외치던 여성들도 칼바람 앞에서는 멋을 고집할 수 없었던 듯.

배우 전세현과 유다인, 김성은은 무릎을 덮는 풀 스커트를 착용했다. 허리선부터 내추럴하게 퍼지는 주름이 우아하고 단아한 분위기를 낸다. 다리를 덮어 보온력도 좋지만 하체에 결점이 많은 여성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아이템이 되겠다.

하체가 활짝 퍼지는 풀 스커트를 입을 때는 허리선 표현은 필수. 두꺼운 니트, 박시한 아웃라인의 톱은 피한다. 실루엣을 드러내는 블라우스나 니트 정도가 적당하다. 실루엣이 크고 긴 옷을 코디할 때는 컬러를 단조롭게 가야 미스매칭을 피할 수 있다.
(사진출처: 핑키걸,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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