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종 자화자찬 눈길 “나는 결혼하고 싶은 남자 1위”

입력 2014-01-14 21:47  


[김예나 인턴기자] 아나운서 조우종이 자신을 최고의 남편감이라 일컬어 눈길을 끌었다.

1월14일 방송된 KBS2 ‘1대100’에 조우종이 도전자로 나섰다. 이 날 조우종은 ‘요즘 결혼하고 싶은 남자 1위로 꼽히고 있다’는 말에 “모 결혼 정보 회사에서 아나운서 상대로 설문조사 했을 때 1위가 내가 됐고 2위에 오상진이 올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대단하지 않느냐. 내가 오상진을 이겼다”며 크게 웃어 주위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또한 그는 “내가 여자들이 보기에 최적의 남편이다”라고 말하면서 “외출을 즐기지 않고 집안일을 잘한다. 내가 밥도 한다”고 말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마지막으로 “조금 무뚝뚝하긴 하지만 자상할 땐 자상하다”고 덧붙여 관심을 모았다.

조우종 최고 남편 소식에 네티즌들은 “조우종 방송에서 볼 땐 재미있는데 실제는 어떨까” “조우종 방송 이미지가 좋아서 인기 많을 듯”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출처: KBS2 ‘1대100’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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