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배우 이범수가 대본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드러냈다.
1월15일 KBS2 ‘총리와 나’(극본 김은희 윤은경, 연출 이소연) 측은 이범수의 ‘열혈 대본집착’이 담긴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 속 이범수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손에서 한 시도 대본을 내려 놓지 않은 채 대본에 푹 빠져있는 모습이다. 이범수의 ‘리얼 연기력’의 비결이 대본 연습에서부터 오는 연기 열정에 있었음이 드러난 셈이다.
이범수는 촬영 중간중간 쉬는 시간에도 대본을 손에서 떼지 않은 채 캐릭터 연구를 거듭하고 있다. 수시로 이소연 감독과 의견을 나누며 미세한 눈빛 하나, 사소한 행동 하나까지 신경 쓴 채 대본에 꼼꼼히 메모하는 남다른 세심함을 보이고 있다.
이를 위해 이범수는 항상 자신의 호주머니에 여분의 볼펜을 구비하고 다니며 어느 것 하나 놓칠 세라 메모하는 습관이 몸에 베어있다는 후문.
이어 진지한 얼굴로 대본 속 자신의 분량에 집중하는 이범수의 모습이 포착됐다. 혼잡한 촬영 현장 속에서도 오직 대본에만 몰입하는 놀라운 집중력으로 빈틈없이 대본을 숙지하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범수는 카메라가 돌아가기 전 혼자서 감정을 잡는가 하면 이소연 감독과 머리를 맞대고 대본을 분석하는 등 장면에 대한 설명과 감정에 대해 진지한 대화를 나누며 촬영을 준비한다고. 이와 함께 리허설에도 빈틈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실제로 카메라가 돌아가는 것과 똑같은 표정과 눈빛 연기를 선보이는 등 그의 연기열정이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여주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총리와 나’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드라마틱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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