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진 기자] 2014년 S/S시즌에는 어떤 트렌드가 패션피플의 관심을 받을까.
SPA브랜드와 아웃렛 등 패션브랜드들이 시즌오프를 진행하며 돌아오는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품게 만들고 있다. 여전히 매서운 혹한의 한파가 이어지는 날씨지만 여성 캐릭터 브랜드 제시뉴욕도 2014 S/S 컬렉션을 선보였다.
S/S 시즌 트렌드에 대한 주요 키워드가 다양하게 예견되고 있는 가운데 제시뉴욕은 ‘패딩과 베스트 그리고 플라워’를 꼽았다. 정원을 옮겨놓은 듯한 싱그럽고 화려한 플라워 패턴은 겨울에서 봄으로 향하는 길목을 가볍게 만들어 주겠다.
>> MD’s pick 1. 패딩과 베스트
2013 겨울 패딩 트렌드는 슬림한 라인에 맞춰졌다. 마치 코트 한 벌을 입는 듯한 가벼운 피팅감과 세련된 디자인까지 아울러 낸 것이 특징. 재킷처럼 보이는 짧은 기장의 패딩도 리얼웨이룩에서 실용도 높았다.
제시뉴욕 한혜진 부장은 “S/S 선보인 패딩은 슬림 타입으로 롱 베스트를 겹쳐 입어 내는 것이 특징이다. 포멀한 슬렉스 팬츠나 오피스용 아우터로도 코디가 가능하다. 이때 패딩과 베스트는 원 컬러로 매치시켜 이질적인 느낌을 드러내지 않도록 한다”고 전했다.
패딩을 좀 더 세련되게 입고 싶다면 퀄팅 기법이 더해진 디자인을 추천한다. 제시뉴욕이 선보인 제품은 허리선을 웃도는 재킷 타입으로 체인 디테일과 유니크한 패턴 패치가 캐주얼한 느낌을 낸다.
>> MD’s pick 2. 패딩과 플라워
초경량 패딩이 플라워를 입었고 생동감 스트라이프와 플라워가 만나 생동감 넘치는 아이덴티티를 드러낸다.
정원을 옮겨 놓은 듯, 화폭 위 드리워진 그림을 보는 듯한 대담한 프린트 플레이는 아직 당도하지 않은 봄을 벌써 실감케 만든다. 재킷보다 가벼운 초경량 패딩은 겨울과 봄을 이어가는데 더 없이 유용할 패션 아이템으로 꼽히는데 클린한 팬츠에 매치해 볼 것을 조언한다.
한혜진 부장이 추천하는 플라워 패턴은 컨템포러리한 프린트 온 프린트. 블랙 스트라이프와 프린트의 믹스매치는 더없이 신선하고 세련된 느낌이다. 계절감을 낸 니트에 실루엣을 드러내는 슬림 타입이라 오피스룩으로도 제격이다.
(사진출처: 제시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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