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는 2014년형 파일럿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혼다에 따르면 새 차는 안전 및 편의품목을 대폭 보강했다. 사이드 미러에 장착한 방향지시등은 다른 운전자에게 진행방향을 보다 쉽게 알려준다. 전·후방 주차보조 시스템은 주차편의성을 높인다. 타이어공기압경고장치는 타이어가 하나라도 공기압이 낮아지면 계기판에 경고한다.
실내는 편의성을 높였다. 기존에 컵홀더를 배치했던 3열 중간에 헤드레스트와 안전벨트를 갖춘 중간좌석을 추가, 7인승에서 8인승으로 탈바꿈했다. 운전석과 조수석에만 있던 열선시트는 2열까지 확대 적용했다.
혼다코리아 정우영 사장은 "파일럿은 강력한 성능과 넉넉한 적재공간을 갖춰 아웃도어뿐 아니라 일상 주행 및 비즈니스용으로도 쓸 수 있다"고 말했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4,950만 원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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