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가수 홍대광이 ‘외도남’(외로운 도시 남자)으로 변신했다.
1월15일 홍대광 공식 트위터에는 신보 ‘The Silver Lining’인 ‘답이 없었어’ EP 앨범 자켓 촬영 이미지가 최초 공개됐다.
‘외로운 도시 남자’ 컨셉으로 홍대 모처에서 진행된 자켓 촬영 현장에서 홍대광은 우수에 찬 내면 연기를 선보이며 스태프들의 갈채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그는 “외로운 감정을 표현해달라”는 촬영 감독의 주문에 트레이드 마크였던 안경을 벗고 순식간에 눈물 고인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 블랙 코트와 잿빛 배경에 어울리는 세련된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올 겨울 외로운 이의 마음을 따뜻이 위로하는 앨범이 될 것으로 알려진 ‘The Silver Lining’ ‘답이 없었어’ EP 앨범으로 ‘파격 변신’에 나선 홍대광은 “이번 촬영 컨셉인 ‘외로운 도시 남자’를 표현하기 위해 한 번도 시도해보지 않았던 연기에도 도전했다”며 “9개월만의 컴백인 만큼 팬들과 대중에게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가고 싶다. 안경을 벗은 것도 새로운 도전의 일환”이라고 밝히며 공개된 자켓 이미지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자켓 이미지와 함께 16일 CJ E&M 공식 유투브 채널를 통해 공개된 감각적인 2차 컴백 트레일러 영상 또한 누리꾼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총 30초 분량의 컴백 트레일러에는 신곡 ‘답이 없었어’의 후렴구와 자켓 촬영 비하인드 영상이 담겨 ‘파격 변신’을 시도한 홍대광의 모습과 앨범 분위기를 미리 맛볼 수 있다.
홍대광 ‘외도남’ 변신 소식에 네티즌들은 “홍대광 외도남 잘 어울려” “홍대광 외도남 완벽 변신? 진짜 분위기 있다” “대박. 정말 멋지네요 홍대광 외도남”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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