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선 인턴기자] MBC 수목미니시리즈 ‘미스코리아’(극본 서숙향, 연출 권석장)의 ‘비비화장품’ 식구들이 이연희의 본선 진출 기념 1박2일 단합대회를 열었다.
지난 1월15일 방송된 ‘미스코리아’ 9회에서는 아이를 낳은 사실이 드러나 임선주(강한나)가 1위에서 탈락하고 극적으로 ‘미스코리아 서울 미’가 되며 본선에 진출하게 되는 오지영(이연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늘밤 방송되는 ‘미스코리아’ 10회에서는 형준(이선균)과 비비화장품 식구들의 마지막 지푸라기였고 지영의 꿈이었던 미스코리아가 좀더 한발 앞으로 다가온 것을 축하하는 의미로 1박2일 단합대회를 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16일 제작사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이선균, 송선미, 오정세, 최재환까지 비비화장품 식구들에 정선생 역의 이성민, 단합대회의 주인공 이연희까지 모두 즐거운 모습이다. 추운 겨울이지만 공장 앞마당에 텐트까지 치고 야외에서 바비큐파티를 즐기는 모습에 보는 이들까지 마음만큼은 봄날같이 따뜻해진다.
공개된 사진은 최근 경기 일각에서 촬영된 장면. 배우들과 스태프 모두 단합대회와 바비큐파티를 찍을 생각에 한껏 들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촬영은 배우들 역시 실제인지 연기인지 구별되지 않을 정도로 즐기며 촬영을 진행했다는 후문. 특히 고기를 열심히 굽는 역할을 맡은 이연희는 촬영인 것도 잠시 잊은 채 진지하게 고기 굽기에 빠져들어 촬영장을 한바탕 웃음 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현장 관계자는 “극중 단합대회지만 실제 촬영 스태프와 배우들 역시 이 장면으로 다시한번 각오를 다지고 마음을 모으는 계기가 되었다. 모든 스태프와 배우들이 한마음이 되어 만들어 나가는 드라마 ‘미스코리아’에 시청자분들의 마음도 함께 더해 더 많은 관심과 기대 보내 주셨으면 좋겠다” 고 전했다.
한편 비비화장품 식구들과 오지영의 1박2일 단합대회의 모습은 오늘밤 10시 MBC 수목미니시리즈 ‘미스코리아’ 1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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