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배우 오지호와 오지은이 ‘처용’을 통해 첫 연기호흡을 맞춘다.
1월16일 OCN 드라마 ‘처용’(극본 홍승현, 연출 강철우) 제작진은 1화 촬영 당시 달달한 오지호와 오지은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처용’은 OCN이 2014년 첫 번째로 선보이는 오리지널 드라마로 귀신보는 형사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해당 사진 속에는 오지호와 오지은은 첫 촬영이지만 마치 오래된 연인 혹은 친구처럼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 짓거나 장난을 치고 있다.
‘처용’ 제작진은 “첫 연기호흡을 맞추는 오지호와 오지은은 촬영장에서 캐릭터와 연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급속도로 친해졌다. 때문에 늘 촬영장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였고, 덕분에 모두가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증언하며 ‘오지커플’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처용’은 태어나면서부터 영혼을 보고 듣고 만질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윤처용(오지호)’이 미궁에 빠진 강력 미제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내용의 10부작 미스터리 수사극이다.
윤처용은 열혈 여형사 하선우(오지은), 광역수사대를 떠돌고 있는 여고생 귀신 한나영(전효성)과 함께 피해자 원혼이 남기는 데드 사인(Dead Sign)을 통해 미궁에 빠진 사건을 해결한다. 2월9일 첫 방송.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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