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인턴기자] 전 국가대표 이영표 축구선수가 KBS 축구 해설위원으로 위촉됐다.
1월16일 이영표는 서울 여의도 KBS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해설위원 위촉식에서 KBS와 5년간 전속 계약을 체결해 눈길을 끌었다.
따라서 이영표 해설위원은 이번 2014년 브라질월드컵을 시작으로 2015년 아시안컵, 2016년 리우올림픽, 2018년 러시아월드컵까지 맡게 됐다.
KBS는 이영표 해설위원 영입에 대해 “풍부한 대표 선수 경험과 다양한 해외 리그 출전 이력 등을 바탕으로 KBS 간판 해설자로 위촉하기로 결정했다. 성실하고 모범적인 생활 태도 역시 높은 점수를 준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KBS는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선수로 활약했던 이영표 해설위원, 김남일 선수와 이용수 해설위원까지 구축해 ‘어게인 2002’ 실현할 계획이라고 알려졌다.
한편 이영표 해설위원의 공식 데뷔는 이달 30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미국 샌안토니오에서 열리는 국가대표 평가전 ‘대한민국:멕시코’ 생중계 방송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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