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독증이란 “글씨를 봐도 읽을 수가 없어”… 원인은?

입력 2014-01-17 11:03  

[라이프팀] 난독증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드겁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난독증의 개념”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게시물에 따르면 난독증은 평상시 듣고 말하기에는 불편함이 없으나 문자를 인지하는데 이상이 있는 증상을 가리킨다.

난독증에 대한 관심은 드라마나 영화에서 배우들이 난독증인 연기하며 알려지기 시작했다.

난독증의 원인은 정확히 알려진 바 없으나 좌뇌와 우뇌의 불균형, 특히 언어 기능을 담당하는 좌뇌의 기능이 우뇌에 비해 상대적으로 뒤쳐질 때 나타나는 것을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다.

난독증을 앓고 있는 이들의 대표적인 증상은 문장을 읽어도 뜻을 잘 이해하지 못하며 글쓰기도 어려움을 느낀다.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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