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 설원 위 참호격투… 진짜 ‘짐승남’ 등극

입력 2014-01-17 15:53  


[최미선 인턴기자] ‘진짜 사나이’ 멤버들이 ‘백골 최강 전투 리그’의 하이라이트, ‘참호격투’를 통해 진정한 짐승남으로 거듭났다.

오는 1월19일 방송될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백골부대에서의 마지막 날을 맞이한 멤버들이 ‘백골최강 전투리그’ 출전을 위해 심기일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백골최강 전투리그’는 병사들의 사기진작과 전투력 향상을 위해 ‘최강소대’를 가리는 대규모 협동훈련이자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백골부대원만의 팀워크 대결이다. 특히 우승한 소대원 전원에게는 6박7일 휴가증이 수여되기에 최전방 병사들에게는 절호의 찬스인 것. 멤버들을 비롯한 백골부대원들은 치밀한 작전을 세워가며 우승을 향한 의지를 불태웠다.

제작진에 따르면 멤버들을 비롯한 백골부대원들은 바디페인팅으로 등장부터 기선제압에 나섰고 각 팀은 그들만의 전략을 내세우며 ‘참호격투’ 경기에 임했다. 엄선된 최강자들의 승부인 만큼 경기는 끝이 보이지 않았고 지칠 대로 지친 선수들은 오로지 정신력으로 버티며 거친 승부를 이어나갔다.

그러던 중 류수영은 상대팀 선수를 번쩍 들어 올리며 팀의 에이스로 떠올랐다는 후문. 반면 샘해밍턴은 105kg의 몸무게를 이용한 기습공격으로 퇴장위기에 놓으며, 김수로는 특유의 입담과 눈치로 선수들보다 더 적극적으로 경기에 임하며 코치 역할을 톡톡히 했다고 한다.

한편 ‘진짜 사나이’는 오는 19일 오후 6시2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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