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재방송도 화제…본방 사수 못한 시청자들 기대감↑

입력 2014-01-17 17:42   수정 2014-01-1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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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나 인턴기자] ‘감격시대’가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재방송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1월15일 첫 방송된 KBS2 새 수목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극본 채승대,김진수,고영오,이윤환 연출 김정규)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첫 방송부터 감각적인 영상미, 리얼한 액션,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감격시대’의 재방송 편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따라서 본방을 사수하지 못한 시청자를 위한 재방송이 이달 18일 오후 3시55분 예정돼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회 방송에선 가야(임수향)의 분노에 찬 칼끝이 의문의 인물에게 겨눠지며 “어디에 묻어드릴까요?”라는 대사로 강렬한 도입부를 이끌었다. 분노와 슬픔이 뒤엉킨 가야의 대사는 종반부 비극적인 사건을 예고하며 극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일으키며 시청자들을 단번에 매료시켰다.

또한 2회 방송에서는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가야를 구해내며 첫 만남을 가진 신이치(조동혁)는 “이겨내야 한다. 그래야 살 수 있다. 살아야 복수도 할 수 있다”는 말을 남기며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였다.

이처럼 빠른 전개와 뛰어난 영상미, 김현중 임수향 등 주연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과 명대사, 명장면이 이어지며 이번 주말 재방송을 통해 다시 한 번 ‘감격시대’ 열풍이 휘몰아 칠 것이 예상된다.

한편 1930년대 한·중·일 낭만주먹들이 펼쳐내는 사랑과 의리, 우정의 판타지를 보여줄  KBS2 새 수목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은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2 ‘감격시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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