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맥도날드 불매운동, 한국 노인 쫓아내… ‘오래 앉아있어서?’

입력 2014-01-18 12:59  


[최미선 인턴기자] 뉴욕맥도날드 불매운동이 화제다.

1월16일 미국 뉴욕한인학부모협회는 “맥도날드가 유명업체라는 자만심에 빠져 법으로 금지하는 인종·노인 차별을 하고 있다”며 “2월 한 달간 맥도날드 불매운동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매장에 조금 오래 앉아 있다는 이유로 신고를 받은 경찰이 4차례나 출동한 것 역시 인력과 행정력의 낭비이며, 뉴욕시민의 세금을 허비하는 것”이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뉴욕한인학부모협회는 해당 매장 앞에서 시위를 벌이는 등 강력하게 반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매장 측은 “한인 노년층 손님들이 겨우 1달러짜리 감자튀김을 시켜놓고 하루 종일 앉아 있어 다른 손님이 앉을 공간도 없다”고 불평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맥도날드를 비난하다는 여론이 들끓고 있다.

한편 이는 앞서 뉴욕 퀸즈 플러싱의 맥도날드 매장에서 한인 노인 손님이 오래 머물렀다는 이유로 매장에서 내쫓은 데서 비롯됐다. (사진출처: MBN 뉴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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