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히든싱어2’ 왕중왕전에 함께한 최승열이 故 김광석 모창으로 판정단을 눈물짓게 했다.
1월18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2’ 왕중왕전에서는 파이널 무대 진출자를 가리기 위한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C조로 출전한 최승열은 직접 기타와 하모니카를 연주하며 故 김광석의 ‘사랑했지만’을 열창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이후 애절한 목소리로 ‘이등병의 편지’도 불러 더욱 관객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최승열을 향한 판정단의 호평이 쏟아졌지만 그는 휘성 모창자 김진호에게 밀려 아쉽게 파이널 무대에 진출하지 못했다. 그는 판정단으로부터 239표를 얻었고, 김진호는 278표를 얻어 조현민, 임성현과 함께 파이널 무대에 오르게 됐다.
이러한 ‘히든싱어2’ 최승열 무대를 접한 네티즌들은 “괜스레 나도 눈물 나더라”, “히든싱어2 최승열, 우승감이었는데 아쉽다”, “히든싱어2 최승열, 하모니카에 기타까지… 진짜 대단한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히든싱어2’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파이널 무대는 25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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