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결혼 스토리 “여전히 아내에게 설레여” 순정파 ‘과시’

[김예나 인턴기자] 배우 황정민 결혼 스토리가 공개됐다.

1월2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황정민은 아내와의 결혼 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 날 방송에서 황정민은 “뮤지컬 ‘캣츠’ 작품 할 때 아내를 처음 만났다”며 “곧바로 ‘이 여자와 결혼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황정민은 아내와의 7년간의 연애생활을 추억하며 “내가 결혼하자고 말하지 못했다. 책임져야 할 것도 많고 갚아야 할 것도 많았기 때문이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그러다 황정민은 “어느 날 장모님께서 ‘자네 결혼해야 하지 않겠나’고 먼저 물어보셨다. 그 순간 아차했다. 프로포즈를 장모님께 받은 셈”이라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그는 “사람들이 뭐라 하겠지만 지금도 아내를 보면 설렌다. 지금은 배도 나오고 주름도 있지만 나름대로 설레고 재밌다”며 아내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내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황정민 결혼 스토리를 접한 네티즌들은 “황정민 결혼 스토리 역시 순애보다” “황정민 결혼 스토리 영화 같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출처: 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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