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성유리, 허당매력부터 사투리 애교까지… ‘사랑스러워’

입력 2014-01-21 19:22  


[최미선 인턴기자] 성유리가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지난 1월2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성유리는 허당 매력부터 사투리 애교까지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초토화 시켰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황정민은 이경규, 김제동, 성유리 세 MC들을 위한 ‘힐링 밥상’을 손수 마련 했고 그의 옆에서 일손을 돕던 성유리가 다양한 매력을 발산한 것.

명절 음식에 대한 토크를 이어가던 중 황정민으로부터 “명절에 댁에서 뭘 하냐”는 질문을 받은 그녀는 수줍은 듯한 미소와 함께 “맛보는 걸 좋아한다”며 집에서 ‘시식 담당’임을 고백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 부추전이 완성되자 그녀는 모두에게 전을 나눠주기 위해 도구를 사용하다가 모양을 망가뜨리는 어설픈 실수를 저질렀고, 보다 못한 황정민이 가위로 도움을 주자 그녀는 “가위가 있었냐”며 놀라워해 남다른 허당기를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성유리는 자신만의 필살 애교를 가득 담은 경상도 사투리를 선보여 남심을 설레게 만들기도 했다. 그는 경상도가 고향이라는 황정민에게 “사투리 중에 ‘오빠야’ 라는 말이 가장 귀엽더라”며 “오빠야~ 밥 묵었나? 밥 좀 사주예~”라고 말했고, 맛깔스럽게 사투리를 구사했다.

한편 ‘힐링캠프’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SBS ‘힐링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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