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러우면 지는 거다!” 남자들을 위한 헤어 스타일링 팁

입력 2014-01-22 10:41   수정 2014-01-22 10:36


[손현주 기자] 그루밍을 생활화하는 남자들이 증가하면서 헤어 스타일링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그들의 시선을 빼앗는 것은 TV 속 남자 스타들의 헤어스타일. 트렌디하면서 깔끔한 헤어 연출은 여자들은 물론 남자들에게도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스타들의 헤어스타일. 언제까지 마냥 부러운 시선으로 바라봐야 하는 것일까. 새해를 맞아 스타일링에 변화를 주고 싶은 것은 여자뿐만은 아니다. 남자들도 변신하고 싶은 것은 마찬가지이다.

단순히 ‘어울리지 않을까 봐’, ‘소심해서’, ‘스타들과 나는 얼굴부터 다르니까’라는 갖가지 핑계를 대며 오늘도 망설이고 있는 많은 남자들을 위해 준비해봤다. 도전해보지도 않고 포기하기에는 이르다. 2014년에는 과감하게 도전해보자.

보호본능 자극부터 시크 카리스마까지


많은 남자들은 대부분 모발의 길이가 짧다. 때문에 여자들에 비해 헤어 스타일링이 자유롭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주로 앞머리를 내리거나 올리거나 혹은 펌, 염색이 전부. 하지만 보기에는 다 같아 보여도 연출하는 방법에 따라 한 끗 차이로 자신에게 어울릴 수도, 어울리지 않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남자들이 많다.

먼저 겨울이라는 계절과 가장 잘 어울리는 헤어는 앞머리를 내린 스타일이다. 우수에 찬 눈빛을 강조할 수도 있으며 남성적인 카리스마에 시크한 스타일링까지 가능하다.

앞머리를 내릴 때에는 길이가 가장 중요한 데 이 때 앞머리가 눈썹 위로 올라가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자칫 잘못하면 촌스러워 보일 수 있다. 앞머리는 눈과 눈썹 사이가 가장 적절하며 일자로 자르는 것보다 자연스럽게 레이어를 연출해 모발의 질감을 표현하는 방법이 더욱 좋다.

여기에 펌을 하거나 스트레이트너, 아이론을 사용해 스타일링을 해줘도 좋은다. 다만 과한 웨이브를 연출하기보다 김우빈이나 최진혁처럼 자연스럽게 연출해줘야 스타일리시하다. 엑소 타오나 시우민처럼 정수리 부분부터 볼륨감만 가볍게 살려줘도 멋스러우니 참고하자.

세련미가 물씬 느껴지는 댄디 스타일


남자들은 좁은 이마를 무조건 가려야 한다는 생각이 있다. 하지만 이러한 생각은 착각에 불과하다. 좁은 이마를 무조건 가리기보다 살짝 드러내주면 얼굴이 더욱 작아 보일 수 있다.

훤히 드러낸 이마는 상대방으로 하여금 신뢰감을 높일 수 있으며 보다 무게감 있는 연출이 가능하다. 이마를 드러낼 때에는 가르마의 위치가 중요하다. 가르마의 위치에 따라 나이가 들어 보이는 연출이 될 수도, 세련된 연출이 되기도 한다.

배우 이종석처럼 자연스러운 6:4 정도의 가르마에 모발의 질감을 살려 가볍게 커트하는 것도 멋스러우며 최근 컴백한 동방신기 유노윤호처럼 변형된 리젠트 스타일을 연출해도 좋다. 좀 더 트렌디한 스타일을 원한다면 엑소의 세훈이 연출한 투블럭 헤어스타일에 도전해보자.

◆ 스타일리시한 헤어스타일 연출을 위한 비밀병기 LIST


01 모발을 윤기 있게 하며 빛의 반사를 통해 컬러를 강화하는 제품이다. 정전기 방지는 물론 갈라진 모발 끝을 매끄럽게 해주는 레이블엠 샤인 스프레이

02 모발의 곱슬거림을 해결해주며 가닥가닥 분리된 느낌으로 연출이 가능한 헤어 왁스는 레이블엠 머드 클래이

03 모발의 가닥을 분리하고 형태를 만들 수 있는 섬유 페이스트로 유연한 텍스처를 연출할 수 있는 제품은 레이블엠 쉐이퍼

04 강한 고정력은 물론 큐티클을 보호해 모발에 윤기를 부여해주는 왁스는 레이블엠 스트롱 왁스
(사진출처: 토니앤가이,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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