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 기자] 반짝이는 것에 매력을 느끼는 존재는 비단 여성들뿐일까. 올겨울, 여성들의 얼굴에 반짝임이 가득하다. 눈두덩과 입술에 올린 펄은 빛을 받을 때마다 반짝여 화려한 연출이 가능하며 영롱하기까지 하다.
펄이 가미된 아이섀도를 바르면 눈가가 촉촉하고 초롱초롱해 보인다는 장점이 있다. 때문에 다소 평면적인 동양인 눈 모양의 특성상 눈두덩에 펄 섀도를 바르는 것은 필수이다. 눈가가 입체적이고 한층 볼륨 있어 보이며 눈을 감았다 뜰 때마다 반짝이는 표현이 가능하다.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눈물 효과를 원한다면 눈 밑 애교 살 부분에 펄 섀도를 발라줄 것. 이 때 브러시에 물을 묻혀 바르거나 베이스 제품을 바른 뒤 덧바르면 밀착력을 높일 수 있다.
펄은 입술에서도 충분히 빛을 발한다. 립스틱이나 립글로스에 가미된 펄은 입술을 더욱 도톰해 보이도록 하는 효과가 있다. 제품을 바를 때에는 입술 가득히 채우는 것보다 중앙 부분에만 살짝 얹어주면 한층 더 통통한 입술처럼 연출할 수 있다.
브랜드 인기 제품인 슈거골드와 슈거드롭브라우니로 구성된 제품. 촉촉한 질감과 맑은 색감이 돋보이는 아멜리 럭키투컷 아이즈 06
타제품과 섞어서 사용 가능한 펄 섀도. 가루 타입의 펄이 돋보이는 제품은 메이크업 포에버 스타 파우더 no.68
풍부한 펄 입자로 인해 입술에 바르면 은은한 반짝임이 연출되는 립글로스는 바비브라운 하이 쉬머 립글로스 핑크 펄
투명한 반짝임이 돋보이며 크리즈 현상이나 번짐 없이 8시간 동안 메이크업이 유지되는 아이섀도는 바비브라운 스파클 아이섀도우 올스파이스
실키하며 파우더리한 크림 텍스처에 은은한 후광을 발하는 눈매를 완성하는데 효과적인 제품은 샤넬 일뤼지옹동브르 81 판타즘 (사진출처: bnt뉴스 DB, 메이크업 포에버, 바비브라운, 샤넬, 아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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