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용’ 오지호, 반전 매력 가득한 촬영현장 공개…‘시선집중’

입력 2014-01-22 17:35  


[최송희 기자] ‘처용’ 오지호의 반전매력 넘치는 촬영현장이 공개됐다.

2월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OCN 드라마 ‘처용’의 현장 스틸컷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해당 사진 속에는 귀신 보는 형사 윤처용 역을 맡은 오지호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오지호는 촬영 중간 중간 특유의 매력 포인트인 보조개를 드러내며 환하게 웃지만 촬영이 시작되는 ‘슛’ 싸인이 들리자마자 감정선을 가다듬고 연기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극 중 오지호는 영혼을 보고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형사 역할을 맡았다. 남다른 능력과 끈질긴 근성으로 한 때 강력계 에이스로 추앙 받던 인물. 하지만 7년 전, 가족과 다름없는 파트너를 잃게 되는 불의의 사고가 트라우마가 돼 강력계를 떠나 지구대 경찰관으로 근무한다. 일에 대한 의욕도, 세상사에 관심도 없는 윤처용(오지호)은 까칠하고 전형적인 마초남이지만 알고 보면 마음 따뜻한 인물.

윤처용(오지호)은 냉철하고 이성적인 광역수사대의 열혈 여형사 하선우(오지은)와 미묘한 러브라인을, 이승을 떠나지 못하고 광역수사대에 머무는 여고생 귀신 한나영(전효성)과는 피하고 싶어도 엮일 수밖에 없는 사이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힌편 ‘처용’은 2월9일 오후 11시 OCN을 통해 공개된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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