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전지현 vs 유인나, 톱스타의 주얼리는?

입력 2014-01-25 15:26   수정 2014-01-25 15:21


[임수아 기자]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24.4%의 시청률로 수목드라마 1위에 우뚝 섰다.

전지현과 김수현 주연의 ‘별그대’는 소시오패스와 외계인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시작부터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다. 흥미로운 이야기 전개로 매회 긴장감을 더해가고 있는 가운데 여성시청자들의 눈길을 끈 것은 다름 아닌 여주인공들의 패션 스타일.

전지현과 유인나는 극중 톱스타로 열연하고 있는 만큼 에르메스부터 샤넬까지 다양한 하이엔드 브랜드를 착용해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의상에 걸맞은 주얼리로 한층 고급스러운 연출을 보여준 것이 특징. 드라마 속 화제가 되고 있는 배우들의 주얼리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불꽃 튀는 패션 경쟁을 되짚어봤다.

전지현 사랑스러운 천송이 패션


톱스타 천송이 역을 맡아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내고 있는 전지현은 코트부터 립스틱까지 인기검색어에 오르며 완판녀로 급부상했다.

주얼리의 경우 화려한 톱스타의 캐릭터를 그대로 살리는 볼드한 이어링을 주로 착용하는 것이 특징. 특히 그는 피부표현은 최대한 살리고 아이메이크업은 절제하는 천송이 메이크업에 립과 이어링만으로 톱스타 패션을 완성하고 있다.

이때 전지현처럼 앞머리가 없는 긴생머리의 경우 자칫 얼굴형이 동그랗거나 각이 져 보일 수 있는 것이 사실. 때문에 전지현은 드롭형의 이어링을 착용해 턱 라인의 시선을 분산시켰다. 그중에서도 유선형의 골드이어링에 체인이 믹스매치된 귀걸이는 ‘천송이 귀걸이’로 불리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유인나 유세미의 2인자 패션


유인나는 계란형의 얼굴로 비교적 다양한 형태의 이어링을 매치하고 있다. 그는 극중 앞, 뒤가 다른 이중적인 성격을 드러내려는 듯, 비대칭 귀걸이를 선택했다. 좌, 우가 다른 디자인으로 마치 두 가지의 귀걸이를 연출한 것 같은 이 귀걸이는 그가 고개를 돌릴 때마다 시선을 집중시켰다.

유인나 귀걸이에 대한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주얼리 브랜드 리치봉에서는 큐빅과 진주 두 가지로 착용할 수 있는 투 웨이 귀걸이를 출시하기도 했다. 귀걸이의 홀더부분을 디자인으로 승화해 뒤집어서도 착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유인나는 앤틱한 금속에 유색스톤을 가미한 귀걸이로 고전미를 강조하기도 했다. 이때 헤어스타일까지 글래머러스한 웨이브를 줘 입체감이 느껴지는 얼굴형을 완성할 수 있었다.

신성록&전지현이 선택한 그 반지?


못 반지는 극중 소시오패스로 출연하는 신성록이 착용하고 나와 극의 복선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 반지는 손가락을 감싸는 디자인으로 반지를 여러 겹 레이어드 한 것 같은 효과를 준다.

에필로그를 통해 신성록을 패러디한 전지현 역시 곡선형의 반지를 착용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그가 착용한 반지는 까르띠에의 앵끌루로 가격대는 200만원 후반 대부터 다이아몬드의 종류에 따라 다양하게 측정되어있다.

극중 못 반지의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1차원적인 원형의 밴드에서 벗어나 입체적으로 디자인한 반지들이 재조명되고 있는 추세다. 이때 못 반지와 달리 슬림한 밴드라인에 눈꽃이나 플라워 패턴에서 모티브를 얻은 유선형 반지는 보다 여성스러운 연출을 돕는다. 
(사진출처: 리치봉, bnt뉴스 DB, SBS ‘별에서 온 그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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