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향’ 가득희, 서우 출생 비밀에 협박까지…“천한 핏줄이 아니야”

입력 2014-01-23 22:32   수정 2014-01-23 22:27


[연예팀] ‘수백향’ 서우가, 자신의 정체를 눈치챈 가득희를 살해했다.

1월23일 방송된 MBC ‘제왕의 딸, 수백향’(극본 황진영, 연출 이상엽 최준배)에서는 설난(서현진)과 자매라는 사실을 알고 설희(서우) 협박한 나은(가득희)가 살해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나은은 설희의 정체를 안 뒤 금전을 요구하며 무례한 행동을 보였다. 나은의 무례한 언행에도 꿋꿋한 모습을 보이던 설희는 자신은 천하며 설난은 고귀하다는 나은의 말에 이성을 잃고 야명주로 나은을 내리쳐 죽게 만들었다.

그는 “나는 천한 핏줄이 아니야. 내 아버지가 백제 대왕폐하시고, 폐하의 딸이야. 단 하나뿐인 수백향이야”라고 외쳤다.

이어 나은은 “전하 이것이 무슨 짓이옵니까. 제가 말씀드렸지요. 제가 사하면 전하께서 무사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진무(전태수)는 설희를 살리기 위해 나은이 실종됐다고 은혜황후(임세미)에게 직접 고하라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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