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하이브리드 월드 투어 이벤트 열어

 기아자동차가 오는 26일까지 여의도 IFC몰 노스 아트리움에서 '기아 하이브리드 월드 투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4일 기아차에 따르면 이벤트는 기아차 하이브리드 1대(K7 하이브리드 700h, K5 하이브리드 500h 중 선택)와 본인 보유 차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선택 차종은 동일한 금액으로 가상 주유돼 주행, 어떤 차가 세계 지도 상에서 더 많이 움직일 수 있는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보유차는 국내 판매 중인 가솔린 제품 422종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해당 차종이 없을 때는 참가자가 좋아하는 차를 고르면 된다. 가상 세계 일주는 서울을 출발해 베이징, 두바이, 런던, 뉴욕, 시드니, 도쿄 등 세계 주요 도시를 돌며 다시 서울로 도착하는 것이 1바퀴다. 1바퀴는 주행 거리는 약 10만4,000㎞다. 

 모든 참가자가 주행 거리를 누적해 세계일주 달성 횟수에 따라 주유상품권 5,000원권 10매부터 200만원 상당의 세계여행상품권 1매까지 경품이 폭 넓게 준비됐다. 기아차는 추첨을 통해 이벤트 참가자들에게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현장 이벤트 참여자 모두에게 친환경 볼펜과 노트, 친환경 화장지를 선물한다.
 
 페이스북과도 연계 진행된다. 다음달 2일까지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kia.co.kr)을 통해 참여할 수 있고, 온라인 참여도 가상 세계 일주 이동 거리에 반영된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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