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선 인턴기자] 배우 김재원이 마늘 까기 달인에 등극하며 주부 9단의 면모를 과시했다.
1월24일 방송될 MBC ‘사남일녀’는 강원도 인제군 깊은 산골인 솟탱이골에 사는 박광욱-김복임 아빠, 엄마와 함께하는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앞서 능수능란한 솜씨로 장어를 손질하고, 해물 수제비를 맛있게 끓여내며 주방의 숨은 고수임을 드러냈던 김재원은 오늘 방송되는 4회에서는 신들린 마늘 까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방송 마지막 날, 엄마를 도와 김장재료 손질에 나선 김재원은 엄마가 많은 양의 마늘을 가지고 등장하자 “마늘 까는데는 나만의 노하우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김재원과 티격태격 부엌쟁탈전을 벌여 온 둘째 김민종은 주부 9단의 면모로 엄마를 사로잡는 넷째 김재원에게 결국 질투를 폭발시켜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스테인리스 볼 두 개를 비장의 무기로 들고 나온 김재원은 자신만의 마늘 까기 비법으로 엄마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많은 양의 마늘을 한 번에 손질해 감탄을 자아냈다고 한다.
한편 ‘사남일녀’는 오늘(2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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