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업계, 설 연휴 특별 무상점검 시행

입력 2014-01-28 08:01   수정 2014-01-28 08:01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국내 자동차업계가 설 연휴 동안 전국 고속도로 주요 휴게소에서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28일 협회에 따르면 설 연휴가 시작되는 29일~2월1일 전국 고속도로 주요 휴게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국내 완성차 5사의 서비스코너가 운영된다. 현대차 22곳, 기아차 16곳, 쌍용차 10곳, 한국지엠 8곳, 르노삼성차 6곳 등 총 62개소가 설치될 예정이다. 서비스 내용은 엔진, 브레이크, 타이어 공기압 점검과 냉각수 및 각종 오일류 보충이다. 와이퍼블레이드나 전구류 등 소모성부품도 무상 교체한다. 또 고장차 긴급출동 서비스도 병행한다. 

 이밖에 겨울철 장거리 운전을 위한 관리 및 안전운전 요령을 안내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코너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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