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농구 굴욕, 6번 만에 슈팅 성공 ‘전설의 농구선수가…’

입력 2014-01-25 23:40  


[연예팀] 전 농구선수 서장훈이 농구실력 굴욕을 맛봤다.

1월24일 방송된 MBC ‘사남일녀’ 4화에서는 강원도 인제군 깊은 산골인 솟탱이골에 사는 박광욱-김복임 아빠-엄마와 함께하는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서장훈은 솟탱이골에 온 첫날부터 많은 관심을 보였던 산하의 초등학교에 찾아갔다. 서장훈은 원어민 교사를 만나 공부 상담을 하는가 하면, 산하의 얇은 외투를 염려하며 새 재킷을 선물하는 등 살뜰히 산하를 챙겼다.

이어 서장훈은 산하를 기다리며 제작진이 준 공으로 홀로 농구를 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연이은 슈팅이 실패로 돌아갔고, 6번 만에 골을 넣는 굴욕을 당했다.

이에 서장훈은 “여기 링이…”라고 궁색한 변명을 늘어봐 보는 이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또한 서장훈은 산하 친구들에게 “내가 누군 줄 아냐?”라고 묻자 “‘무한도전’에서 쫄쫄이 입고 나온 농구선수”라는 답을 얻어 인지도 굴욕도 함께 당해야 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장훈 농구 굴욕이라니 최고의 센터가” “서장훈 농구 굴욕 진짜 쑥스럽겠다” “서장훈 농구 굴욕 내가 다 민망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사남일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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