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절묘한 타이밍’ 때문에 벌어진 헤프닝” 해명 나서 ‘눈길’

입력 2014-01-26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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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나 인턴기자] 걸그룹 크레용팝 해명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1월26일 네티즌들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크레용팝 소녀시대 밀침 사건’에 대해 크레용팝 측이 해명에 나섰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네티즌이 소녀시대의 등을 밀치는 크레용팝의 모습이라고 주장하는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은 이달 23일 열린 ‘제 23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의 엔딩 장면으로 출연 가수들이 모두 모여 있는 가운데 크레용팝 멤버 웨이가 앞쪽에 위치한 소녀시대 써니를 밀치는 듯이 보여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크레용파 소속사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해당 영상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수없이 돌려보며 확인했다”며 “당시 상황은 엘린이 웨이의 손을 잡고 엘린 몸 쪽으로 당기는 것이었다. 소녀시대 써니를 밀치지 않았음은 물론 손도 닿지 않았다”며 해명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크레용팝 소녀시대 밀침 사건 해명을 접한 네티즌들은 “크레용팝 괜히 구설수에 오른 듯” “팬들끼리 사이가 안좋은건가” “크레용팝 해명까지 하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일각에서 제기된 밀침 논란은 일부 네티즌의 주장대로 절묘한 타이밍 때문에 일어난 해프닝으로 마무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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