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화 인턴기자] 배우 김희선과 이서진 주연의 새 드라마 ‘참 좋은 시절’ 첫 촬영 장면이 공개됐다.
KBS2 새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은 지난 11일 경주시의 한 야외 촬영장에서 첫 촬영장에 돌입했다.
강동석(이서진)과 차해원(김희선)의 운명적인 만남을 갖게 되는 장면이었다. 말 없이 눈빛만 교환하며 서로에 대한 감정을 억누르는 신이었다.
첫 촬영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제작사 측은 “이서진과 김희선이 서로 감정을 절제하며 완벽한 연기력을 뽐냈다”며 “우월한 비주얼도 인상적이었다. 첫 호흡을 기분 좋게 소화한 것 같다”고 전했다.
현재 이서진은 강동석 역할에 푹 빠진 상황이다. 그는 “오랜만의 현대극 촬영이라 즐겁다. 드라마를 위해 다양한 장르의 책을 섭렵하며 열심히 준비했다”며 강동석 캐릭터에 맞춰 생각하고 생활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희선은 촬영장 호흡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참 좋은 팀을 만났다”며 “스태프와 끊임없이 대화를 하면서 혜원을 만들어 가고 있다. 사투리 역시 생활화 하고 있다. 시청자들이 참 좋은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참 좋은 시절’은 가난한 소년이 검사로 성공한 뒤 고향에 돌아와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이서진, 김희선을 비롯해 류승수, 옥택연, 김지호 등이 출연하며 다음달 22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삼화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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