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아담한 매력’ 박보영-도희의 패션 공식

입력 2014-01-29 08:45  


[박윤진 기자] 요즘 인기인 배우 박보영과 도희의 키는 작고 아담한 매력이 있다. 공개된 프로필에 따르면 박보영은 158센티미터, 도희는 155센티미터다.

신기하게도 이들은 실제 키보다 훨씬 커 보이는데 몸매 비율도 타고나 좋겠지만 그 안에는 작은 키를 커버하는 스타일링 전략이 숨어 있을 것. 키 커 보이기 위해 하이힐에만 주목했다면 두 스타를 눈여겨보자.

그 전략적 코드가 비슷해서인지는 몰라도 작은 키를 똑똑하게 커버한 두 스타의 스타일이 언뜻 비슷한 느낌이다. 두루뭉술한 실루엣은 피하고 아담한 매력을 잘 살린 미니스커트는 두 스타 모두 적극 활용했다.

박보영, 비비드 컬러 적극 활용


박보영의 공개석상 패션을 훑어보면 눈에 띄는 것이 딱 두 개다. 비비드 컬러와 치마 단이 넓게 퍼지는 플레어스커트를 선호한 다는 점.

서큘러스커트라고도 부르는 이는 허리에서 엉덩이까지는 몸에 맞고 아래로 내려갈수록 통이 넓어져 밑단이 나팔꽃 모양으로 퍼지는 형태로 걸음걸이마다 물결치는 밑단은 여성스럽고 러블리하다.

둥근 칼라 블라우스를 컬러 니트에 겹쳐 입는 식으로 연출한 룩들은 복고의 감성을 느끼게 한다. 시원한 컬러의 활용도 인상 깊다. 비비드한 핑크, 블루, 옐로우 컬러를 선택해 겨울 아이템이 주는 무겁고 심플한 특징들을 센스 있게 환기시켰다.

도희, 디테일에 세심한 신경


마치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의 여주인공이라도 되었던 것처럼 타이니지 도희를 향한 러브콜은 2014년 더욱 뜨거워졌다.

과거에서 완벽히 되돌아온 그녀의 스타일링엔 복고의 잔재가 남아 있는 듯. 패턴룩, 믹스매치룩 등 다양한 패션 스타일링을 통해 그 감성들을 엿보였다.

영화 시사회에 참석한 도희는 크고 작은 패턴들이 더해진 플레어스커트로 다리라인을 여성스럽게 드러냈고 청키한 니트를 매치해 상체 볼륨을 살렸다. 어중간한 길이의 니트는 스커트 안으로 넣어 입거나 옆트임 디테일의 디자인을 선택해 다리 노출 길이를 늘렸다.

● editor’s pick


작은 체형만이 풍길 수 있는 아담한 느낌을 살리는 것이 관건이다. ‘하의실종’을 돕는 아이템으로 다리는 길어보이게 하고 동시에 여성성까지 강조할 수 있다.

키 작은 여성들의 스타일링 포인트는 다리가 최대한 길어보여야 한다는 점. 애매하게 허벅지 또는 무릎 선까지 오는 스커트 입는다면 다리가 짧아 보여 오히려 작은 키가 더욱 부각 될 수 있다.

허리선이 어딘지 짐작할 수 없는 원피스를 입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실루엣이 슬림한 스커트를 선택하고 벨트로 라인을 내어 실루엣을 살린다. 또한 모자나 액세서리를 활용해 시선을 위로 끌면 키가 커 보이는 효과를 주니 참고하자.
(사진출처: 핑키걸,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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